약 1090억 규모 프로젝트로 물류 자동화 설비 설계부터 제작, 설치 등 일체 담당

포스코ICT가 한진 대전 메가 허브 물류센터의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된다.

포스코ICT는 공시를 통해 ㈜한진 대전 메가 허브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대상업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진은 2023년까지 택배 시장 점유율 20%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전종합물류단지 내 5만 9,541㎡ 부지에 연면적 14만 8,636㎡, 지상 4층 규모의 메가 허브 물류센터를 건설한다. 화물차 470여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고 택배자동분류기, 3D 자동 스캐너 등 첨단 물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분류작업 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예정금액은 1069억 9천만원으로 2019년 연결 매출액의 약 11.03%에 해당한다. 구축범위는 물류 자동화 설비의 설계, 제작, 설치 등 일체를 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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