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물량에 연말 쇼핑대목 겹치면 물량 감당 어려워

세계적인 택배업체 중 하나인 UPS가 물량이 집중되는 연말을 대비해 추가 요금을 책정하기로 결정했다.

국내도 마찬가지지만 미국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택배물량이 증가해 있는 상황. UPS는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에 이어지는 쇼핑대목 기간에 더욱더 많은 물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은 보도했다.

UPS 측은 이번 결정에 따라 육상 운송 택배는 최대 3달러, 항공 운송 택배는 최대 4달러까지 추가 운송비가 적용되며 부피가 큰 품목의 경우 최대 50달러의 추가 운송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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