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과 신항 터미널 운영사 9곳 참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항의 협력사인 터미널 운영사와 ‘부산항 사회적가치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BPA가 항만현장에서 체득한 운영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적가치 활동을 발굴 및 공동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북항과 신항의 터미널 운영사 9곳이 참여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부산항만공사와 운영사별 담당부서장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항의 사회적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사별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부산항 채용포탈 활성화 △운영사별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 등이 논의됐으며 항만 내 청년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안됐다.

남기찬 BPA 사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가치 활동은 업계가 함께 노력할 때 그 힘이 더욱 커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사업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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