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공모결과 총 39명의 지원대상자 선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지난달 공모를 진행했던 ‘부산항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항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때 부담하는 비용의 일부를 부산항만공사가 지원,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한 국내여행업계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부산항 이용실적이 있는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공모했으며 지난 16일, 부산항만공사 동반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39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근로자들은 개인당 10만 원만 부담하면 부산항만공사의 지원금 20만 원과 정부 지원금 10만 원을 각각 합쳐 총 40만 원의 국내여행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산항 중소기업과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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