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근무한 159명도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 중…‘택배 배송은 정상 진행’

쿠팡, 마켓컬리, 대한통운에 이어 롯데택배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동남권 물류단지 안에 있는 롯데택배 물류센터에 8~9일 근무했던 일용직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난 일요일 확진자 판정 통보를 받은 뒤 곧바로 센터를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나섰다”며 “함께 근무한 159명도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류센터 폐쇄로 인한 택배 지연 우려에 대해서는 “현재 다른 물류센터를 활용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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