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심야 배송부터 식음료 비롯해 기타 생필품 특성 맞는 서비스 제공,

단순 식음료 배달을 비롯해 생필품과 심야 배송까지, 이륜 물류기업 바로고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 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배송에 나서고 있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18일 편의점 GS25와 딜리버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로고는 ‘GS25 카카오톡 주문하기 채널’을 통해 들어온 주문 건에 대한 배송을 시작(서울, 경기, 인천 지역 중심)으로, 추후 요기요 앱을 통한 GS25 주문 건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GS25가 선보이는 ‘심야 시간 배송서비스(매장별 운영 상이)’에 대한 실제 수행도 바로고가 진행하면서 파트너십까지 강화한다.

바로고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확산에 맞춰 편의점 배송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식음료 상품과 비음식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편의점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물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맥도날드, KFC, SPC 등 대형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6만여 상점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이마트24, CU 등 신규 B2B 브랜드 계약을 활발히 체결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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