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등 기존 5개 주에서 48개 주…규제 필요하다는 시각도

아마존이 미국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물 운송 중개 서비스를 기존 동부 5개 주에서 48개 주로 대폭 확대한다.

지난 2018년, 웹사이트 오픈을 통해 화물 운송 서비스를 런칭했던 아마존은 지난해 뉴욕과 뉴저지, 메릴랜드, 펜실베니아, 코네티컷 등 동부 5개 주에서 화물 운송 중개 서비스를 본격 오픈했다.

브라이언 올사브스키(Brian Olsavsky) 아마존 CFO는 “화물 운송 중개 서비스의 확대로 고객들은 같은 비용으로 더 나은 효용을 얻을 수 있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물류 전문가들은 세계 전자상거래를 집어삼키고 있는 아마존이 화물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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