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전 세탁서비스, 멤버십 서비스, 편의점 셀프접수 등 신규 서비스 확대

물건보관서비스 마타주가 보관 전 세탁, 멤버십 서비스, 편의점 셀프접수 서비스 등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고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 된다.

마타주는 계절 의류/잡화/용품 등을 전문보관센터에 대신 맡아주는 생활편의서비스로 앱을 통한 간편 예약, 픽업서비스 제공 등 편리한 이용방법 덕에 수납공간 부족으로 고민 많은 2040 1인 가구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마타주가 이번에 선보인 신규서비스 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보관 전 세탁서비스’다. 포장박스에 세탁 후 보관할 의류를 담아 보내면 물건 사진 촬영, 세탁, 보관 과정이 자동 진행된다. 이용 요금도 전문세탁업체와 제휴해 기존 동네 생활권역 세탁소와 비슷하거나 낮은 가격대를 형성해 고객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타주 관계자는 “대다수 고객들이 세탁소 또는 세탁 O2O 서비스 이용 후 마타주 보관예약을 진행한다. 그 과정이 다소 번거로워 세탁부터 보관까지 한 번에 맡기고 싶다는 고객 요청이 상당했다.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타주 픽업서비스만으로도 세탁과 보관모두 해결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편리함과 합리적인비용까지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신규서비스”라고 설명했다.

1인 가구에 최적화 된 ‘편의점 셀프 접수’ 서비스도 주목된다. 편의점 브랜드 CU, 편의점 택배서비스 CU POST와 제휴를 통해 원할 때 언제든지 인근 CU 매장에서 보관함을 접수할 수 있다. 마타주 관계자는 “편의점 셀프접수 서비스를 통해 택배보관함, 경비실 등이 없는 오피스텔, 원룸 거주자도 안심하고 물건을 맡길 수 있다. 이미 강남, 관악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호응을 얻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 해에도 여러 번 반복 이용하는 단골고객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도 추가했다. 계절별로 순환하여 물건을 맡기는 고객들의 구매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알차고 합리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패키지 상품을 구성한 것. 월구독 또는 연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계절 순환형, 4계절 순환형 상품이 준비되어 생활습관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품 구성에도 변화를 주었다. 세심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상자보관 물건 촬영서비스, 날짜 및 시간 지정 픽업 등 프리미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고객은 포장박스 미배송 옵션을 선택해 할인 받을 수 있다. 소량보관 고객을 위해 픽업 및 찾기 서비스를 보관함 단위로 책정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장기보관고객을 위한 할인정책도 신설됐다. 보관예약 시 6개월 이상 장기 약정한 고객은 매월 30% 할인된 가격에 보관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개편된 마타주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iOS 앱스토어에 공개되어, 현재 앱 다운로드 후 개편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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