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스페인 등 유럽 큰 피해…사태 진정될 때까지 유지 계획

세계적인 축구 명문 팀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잠시 의료 물류센터로 그 모습을 바꾼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유럽을 덮친 가운데 그중에서도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계속되는 확진자와 그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이를 막기 위해 스페인 정부에서는 외출금지와 같은 고강도 처방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이로 인해 스페인 축구 리그인 라리가도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상황.

레알 마드리드 측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의료 물류센터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곳에 보관되는 의료품들은 정부 차원에서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출처 :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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