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년간 진행…2016년부터는 ‘볼보빌리지’ 프로젝트로 확장

세계적인 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주거빈곤퇴치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기념 축하식을 열었다.

볼보그룹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의 집짓기’는 지난 2001년, 충남 아산에서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이 함께한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에 볼보건설기계 임직원들이 함께한 것을 인연으로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매년 ‘희망의 집 짓기’ 운동에 볼보건설기계 장비와 인력을 꾸준히 지원하고 2016년부터는 기존의 집 짓기 봉사를 ‘볼보 빌리지’로 발전, 확장해 운영해왔다.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는 후원금액을 전달하는 단발적인 기업후원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16년에 제1호, 2017년에 제2호의 볼보 빌리지를 경남 합천군에 완공했으며 이어 3호와 4호 역시 충남 천안시에 완공했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한국해비타트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더 나은 세상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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