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자사 유통 물류통합 관리부문을 맡고 있는 SPC GFS 신임 대표로 안진용 씨를 선임했다. 안진용 신임 대표는 삼정회계법인을 거쳐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관리,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다.

▲ 왼쪽이 황종현 SPC삼립 신임대표, 오른쪽이 안지용 SPC GFS 신임 대표이사.
SPC그룹은 SPC 사업 전반의 구매와 물류를 통합 관리하고, 갈수록 그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물류서비스 부문의 강화와 그룹 중장기 성장의 발판이 될 SPC GFS의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로 안 대표를 발탁됐다.

이와 함께 SPC삼립도 황종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황종현 사장은 30여 년간 동원그룹에서 다수의 M&A를 수행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동원F&B 유가공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동원의 유가공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삼진어묵의 대표이사로 제조법인 삼진식품㈜과 유통법인 삼진어묵㈜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등의 경험으로 향후 SPC삼립의 관련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황종현 사장은 “식음료업에 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SPC삼립이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더욱 성장, 발전하도록 힘 쓰겠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해 미래 먹거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