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아이스팩 대비 분리수거가 편리하고 언제든 음용 가능

동원F&B가 아이스팩 대체하고 친환경 보냉재로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얼린 샘물 보냉제 ‘동원샘물 프레쉬’를 선보이고 필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신선식품 포장에 쓰이는 아이스팩은 플라스틱 성분의 아이스 젤이 들어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또한 폐기 시 젤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 팩은 따로 분리 배출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도 있다.

동원F&B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원샘물 프레쉬’를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원샘물 프레쉬의 페트병은 100%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저감화를 지속해 2013년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일반 소비자 판매용 동원샘물과 달리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라벨을 부착해 페트병에서 쉽게 뗄 수 있도록 제작해 분리수거가 더욱 편리하다. 들어있는 생수는 시판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물로 별도로 보관했다가 언제든 음용이 가능하다.

동원F&B는 동원샘물 프레쉬가 신선식품 배송업체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B2B 전용 제품으로 아이스팩보다 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는 동원샘물 프레쉬로 교체하는 것이 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 측면에서 유리하다가 강조했다.

동원F&B는 지난해 12월 HMR 온라인몰 더반찬을 통해 시범 운영해 3달간 약 30만 개의 아이스팩을 대체하는 환경보호 효과를 거뒀으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샘물 프레쉬는 환경 보호도 실천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함도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많은 업체가 ‘동원샘물 프레쉬’를 통해 필환경 경영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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