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에 사무실 오픈…아마존 출신 임원도 영입해 눈길

중국 내 물류 로봇전문업체인 ‘긱플러스’가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

로봇 전문매체 ‘로보틱스 비즈니스 리뷰’는 긱플러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사무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곳을 거점으로 긱플러스는 향후 북미 지역에서의 로봇 물류창고 사업과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무소 오픈과 더불어 긱플러스는 미국 시장 도전에 함께할 임원도 영입해 눈길을 끈다. COO에는 아마존 등에서 로봇 자동화 사업을 담당했던 마크 메시나를, 사업개발 담당 임원에는 하니웰 등에서 자동화 시스템 판매 등을 담당했던 릭 디피에스타를 각각 영입했다.

긱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018년, 모덱스 전시회에서 물류로봇을 출품하며 미국 시장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면서 “이번 미국 진출이 기존 중국, 홍콩, 일본, 독일 등 전세계에서의 영업 활동과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로보틱스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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