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과 비교해 약 6배 늘어…배달인력 역할 대신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 진원지인 중국에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한 상품 배달용 드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美 CNN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상당수의 직장인이 회사에서의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 이는 비단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배달업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에게도 해당돼 상품 배달업에 종사하는 인력이 부족해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배달용 드론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중국의 한 드론 생산업체 관계자는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현재 분위기를 설명하며 “드론 주문 건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약 6배 정도나 늘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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