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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국내 스타트업들과 신사업 발굴 나서
스타트업 대상 공모전 실시해 5개 팀 선정…향후 사업성 검증 후 신사업 추진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20년 02월 18일 (화) 09:19:03
   

현대글로비스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수상자를 발표하고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디어공모전 ‘스마트 무브 챌린지’의 최종 결과를 발표 및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스타트업 ‘오토하우머치’팀은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를 통해 자동차 리스 및 중고차 렌털 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해 혁신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시장에 없던 사업 아이템이며 현대글로비스가 영위하고 있는 오토비즈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 입상한 팀들도 항만 수출입 선적, 전기차, 주차장 관련 분야에서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해 사업 아이디어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 관계자와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3개사의 심사위원들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 사업 타당성, 향후 기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글로비스가 처음 추진한 ‘오픈 이노베이션’형태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이며 외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방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기획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사 종합물류연구소 중심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신성장 동력 차원으로 검토해 왔다.

공모전에 출품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제 사업화를 위한 후속 절차도 준비 중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별도의 검증을 거쳐 신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팀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팀은 1년 동안 최대 1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성 검증 결과에 따라 아이디어를 제안한 스타트업과 함께 신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과 융합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끄는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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