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관리, 기자재 검사 신청부터 도면승인까지 온라인에서 가능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선대관리 프로그램 KRe-Flee V2, 기자재 검사, 승인 업무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인 KRe-MESIS V2, 전자도면승인 시스템인 KR EDAS V2를 고객용 온라인 서비스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신규버전 출시로 선대관리, 기자재 검사신청·승인, 도면승인까지 서류 없이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KR e-Fleet V2는 기존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던 선박 검사신청 현황, 검사 및 심사 관련 정보, 선박 위치 정보 등을 휴대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위치에 가장 가까운 전 세계의 한국선급 지부 정보를 제공하는 Global Network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KR e-Fleet V2 웹사이트를 통해 선박의 위치와 검사내역을 연계해 선사의 선박 관리가 더욱 쉽게 했다.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이 함께 출시된 KR e-MESIS V2는 기자재 검사 신청이 가능하고 관련 증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자증서를 간편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어 기자재 업체와 자료 제공에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과거 검사, 승인 기록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도 있다.

KR EDAS V2는 고객이 도면 접수부터 회신까지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어 도면 승인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한국선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검사증서, 도면 등  페이퍼리스 서비스 환경을 위해 고객용 IT 프로그램들을 수 년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고 하며, “이번에 출시한 고객용 온라인 서비스들은 오프라인상에서 이루어지던 선급과 고객 간 업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 편의성 증대는 물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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