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 247% 기록…이륜차 넘어 사륜차 서비스 도전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1,6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018년 대비 121% 성장했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2016년, 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매년 고성장을 기록했다. 2017년 301억 원, 2018년 730억 원을 달성했다. 3년 평균 성장률은 247% 달한다.

메쉬코리아는 전국 이륜차 물류망을 기반으로 물류 거점이자 부릉 라이더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을 확장했다. 또한 식음료 중심의 배송 카테고리를 생필품, 의류, 의약품 등으로 확대했으며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효율화를 지속했다.

또한 지난해 사륜차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륜 배달 대행 기업에서 종합 물류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100여대 수준의 사륜차를 서비스 중이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 IT 기반 물류 인프라 제공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물류의 본질에 집중해 사업해 온 결과 1,614억 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욱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여 온라인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IT 기반 물류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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