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약 8만 파운드의 물품 이동

워너 엔터프라이즈(Werner Enterprises)는 캘리포니아에서 제로 배출 배터리 구동식 전기트럭을 테스트한다.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 본사를 둔 화물운송회사인 워너 엔터프라이즈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피터빌트(Peterbilt) 579EV 모델을 이용하며 1년간 전기차트럭 운영을 테스트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8만 파운드(약 3만 6천kg) 무게의 물품을 이동시킬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주는 과도한 탄소배출을 한 차량에 벌금을 부과하고, 이를 통해 모은 돈을 전기트럭의 비용을 낮추기 위한 인센티브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와 탄소제로배출 트럭/버스 바우처'라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당 8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는 2035년까지 주에서 디젤 트럭이 이동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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