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기업 디지털 전환 속도 붙을 듯

트레드링스와 고려해운은 국내 해운 물류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와 고려해운(대표 박정석, 신용화)은 ‘해운시장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해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두 기업의 만남으로 실질적인 해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트레드링스가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환경에 고려해운만의 노하우와 영업력을 결합해 해운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글로벌 해운 물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의 사례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선다.

고려해운 신용화 대표는 “트레드링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해운 물류 시장에서 국내 해운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의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이번 고려해운과의 협업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어 화주, 포워더, 선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드링스는 2015년 대한민국 수출입 물류 시장에 최초로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5년간 시장에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를 일원화하고 수출입 기업과 포워더 간의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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