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동호회 통한 모금액으로 직접 연탄 준비

인천과 중국 사이의 물길을 열고 있는 위동페리(사장 전기정)가 연말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선물했다.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페리는 지난달 29일, 인천 동구 송현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위동페리 임직원 30여 명은 사내 동호회를 통한 모금액으로 준비한 연탄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관계자는 “우리가 전달하는 연탄으로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분들께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힘든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위동페리는 연탄 배달 활동 이외에도 △벽화 그리기 행사 △인근지역 정화활동 △매칭 그랜트 방식을 통한 성금기탁 △떡국 행사 등을 통한 독거노인 지원 △각종 기부 사업 △청소년 문화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더불어 나누는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