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60개 가맹마트에 서비스 공급…“정육·수산 등 품목 확장할 것”

최근 국내 청과물시장에서 동네마트 O2O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애플리케이션 마켓 공략에 나섰다.

더맘마는 지난 2일, 동네마트 O2O 플랫폼인 ‘맘마먹자’ 앱에 식자재 주문 기능을 오픈해 식자재 배달앱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25억 이상의 청과야채를 서울과 인천, 강원도, 경기 지역 등 총 460개 가맹마트에 공급하고 있다. 더맘마 측은 현재 전국 16개로 운영 중인 자체 점포도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40개 점포로 확장해 월 100억 이상의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더맘마가 자랑하는 시스템은 구리에 중도매 청과야채시장인 ‘맘마농장’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맘마는 거래 투명성 확보, MD비용 절감이라는 이중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한희남 더맘마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예측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요공급을 체계화하는 컨설팅을 전국 460개 가맹마트 모두에서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현재는 청과, 야채를 전문으로 하고 있지만 향후 정육, 수산, PB상품까지 품목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