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발표 및 우수중소물류기업(인) 시상 이어져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하는 ‘2019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가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정부 인사와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을 비롯한 업계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진행된 1부에서는 공유물류 플랫폼을 주제로 한 논문 공모 최우수상 수상작과 함께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대중소 물류기업와 스타트업의 협력방안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물류 시스템 △트럭공유시스템으로 본 공유경제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돼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수중소물류기업(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우수 중소물류기업에는 최우수상에 대원로지스틱, 우수상에 다원씨엔에스, 특별상에 메이크스페이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우수 중소물류기업인에는 물류장인상은 조경식 로젠택배 택배기사, 류준상 광미로지스 운송사업팀 부장, 민경호 세양물류 CY 사업부 차장이 각각 차지했다.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물류인들이 함께 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물류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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