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주요 5개국 항만 공무원들 초청…‘신남방정책 일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아세안 주요 국가 항만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협력국 연수사업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국가인 미얀마, 인도, 태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5개국 총 7명의 항만물류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 부산항 현황을 비롯해 항만자동화, 항만정보화, 항만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 또 연수에 참여한 항만 관계자들도 자국의 항만운영 현황 및 개발계획 등을 발표하고 자국과 협력 가능한 BPA의 해외사업에 관해서도 적극 논의한다.

한편 이번 초청연수의 참가자들은 부산경남본부세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신항터미널 등은 물론 제8회 BIPC(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행사에도 참석한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아세안국가 항만물류 담당 공무원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해 향후 BPA의 신남방지역 진출 및 해외사업확대와 관련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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