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컨테이너 기술정보 및 시장동향 공유

COA한국대표부(대표 전병진)은 오는 11월 12일(화)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COA한국회의(COA Korea meet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해양정책연합(이사장 박한일)과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이 주최하고 COA한국대표부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2015년 이후 4년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해운분야의 컨테이너에 대한 최신 동향과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스조인 전순용 대리가 COA 및 BIC 주요 안건과 논의사항 등을 소개하고 제24회 COA 국제총회의 주요 내용을 공유한다. 이어 고려종합국제운송 권오인 대표가 과학해운을, CMA CGM 유용상 상무가 컨테이너 품질관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KCC 이혁기 이사가 중국 컨테이너 생산 동향과 컨테이너 도색을 도색을 위한 페인트 기술을 설명한다.

또한 현대상선 정재우 EQ팀장이 컨테이너 모니터링(IoT) 운영 동향을,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정균 팀장이 컨테이너 리스지원 사업 현황을 발표한다. 해상클레임컨설턴트 이석행 대표가 컨테이너 운송 제반 문제점을, 머스크컨테이너의 김희건 한국지점장이 냉동 컨테이너에 대한 관리와 냉매를, 벨류링크유의 남영수 대표가 글로벌 해운 및 물류디지털 컨소시엄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COA한국대표부는 한국회의에 앞서 4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제23회 COA 국제총회에 참석해 12일 열릴 한국회의에 대한 주요 사항과 한국 해운시장의 동향을 소개했고, 글로벌 시장의 최신 동향과 관련 정보를 수집해 한국회의 때 발표한다.

이번 COA한국회의는 해운선사와 물류기업, 컨테이너 생산 및 장비 협력업체, 학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COA한국대표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스조인으로 하면 된다.

COA(Container Owners Association)는 글로벌 컨테이너 임대기업과 해운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연구협의체로 현재 70여 개국 170여 개 회원사가 가입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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