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항만물류사업 동반 진출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와 6개 선사(고려해운, 남성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현대상선, SM상선)이 ‘동남아시아 항만물류사업 동반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국적 컨테이너선사와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동남아시아 항만 및 물류 인프라 투자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온 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6개 선사와 동남아 항만물류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후에는 △동남아 지역 내 항만물류시설 투자 및 개발사업의 정보 교환 △투자사업 공동 추진 △사업 구조화 및 자문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 현지 물류 거점 확보와 물류비 절감 및 운영 효율화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해운선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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