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령부와…문화활동 및 청년 장병 일자리 문제 해결 지원 계획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공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가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등 회사 임직원과 군수 사령관 조광제 소장(공사 33기) 및 사령부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병영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군수사 두 기관이 장병의 복지를 지원하고 공군의 우수한 인재들이 전역 후 사회에서의 재능발휘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군수사의 발전과 장병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을 위해 선진 물류센터 견학, 장병 위문품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또 인사설명회를 통해 전역 예정 장병 대상 취업 특강을 진행하고 물류 관련 직종 취업 지원에 나선다. 한편 군수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계실습·병식 체험·신입사원 대상병영체험 등 부대견학 및 병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수 분야에 대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양 기관은 물류와 군수라는 업무의 공통점이 있는 만큼 상호 역량 강화와 부대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힘써 민군 협력에 가장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수 사령관 조광제 소장은 “협약을 통해 군수 분야에 대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민간의 선진 물류센터 견학을 약속하는 등 민·군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전역 예정 장병의 취업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한 만큼 군수사 장병이 전역 후 일자리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오직 영공방위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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