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해양산업 창출을 위한 전 방위적 연구 활성화 노력”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제10대 원장으로 장영태 인하대 교수가 취임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10일 제275차 이사회를 열어 제 10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에 장영태 인하대학교 교수를 선임·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장영태 원장은 지난 11일 KMI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KMI를 2025년까지 ‘해양수산부문 핵심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비전을 가지고, 향후 KMI가 수행하는 연구를 학문적 수월성과 실용적 응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추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우리나라 전통 해양수산부문에 접목 시 산업경쟁력이 향상되고 고용이 창출된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무역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신 해양산업 창출을 위한 전 방위적 연구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태 원장은 KMI에서 해양산업연구실장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겨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 녹색성장해양포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학력>
 o 서울대학교 수의학 학사
 o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o 스웨덴 세계해사대학교(World Maritime University) 해운항만관리학 석사
 o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

<주요 경력>
 o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산업연구실장
 o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
 o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
 o 녹색성장해양포럼 운영위원장
 o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o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