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서…104개 해양수산 기업 및 기관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2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해양수산 분야 최대 규모 일자리 행사인 ‘2019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104개 해양수산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구직자 150명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취업박람회에서는 123명의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기업별 채용기준에 따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합격률이 높은 기업을 사전에 추천해주는 ‘스마트 매칭’을 실시한다. 또 기업별·시간별 면접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접현황판’도 설치해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아울러 △구인기업·기관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지는 ‘채용관’ △주요 기업·기관별 채용설명회, 창업경진대회, 국민 참여 정책제안대회 등이 개최되는 ‘채용설명관’ 등이 운영되고 ▲구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 검사 ▲입사 지원 컨설팅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직업 심리검사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면접교육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좋은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라는 말과 함께 “이번 취업박람회가 많은 구직자가 좋은 일자리를 구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해수부 역시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9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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