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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초대형 유조선’ 모두 취항
5호선 ‘유니버설 빅터’호 명명식 가져
김재황 기자 | jhzzwang@klnews.co.kr   2019년 09월 03일 (화) 16:40:59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인 ‘유니버설 빅터’호의 명명 취항식을 열었다.

오는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 규제에 대비해 스크러버를 장착한 이번 ‘유니버설 빅터’호는 지난 2017년 9월, 대우조선해양과 체결한 5척의 건조계약 선박 중 마지막으로 인도되는 유조선이다. ‘유니버설 빅터’호는 지난해 3월 현대상선이 GS칼텍스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에 따라 지난 7월에 취항한 4호선 ‘유니버설 크리에이터’호와 함께 GS칼텍스의 원유를 운송하게 된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이번 취항은 정부의 해운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건조된 신조 선박이 국내 해운과 조선의 시너지 효과를 넘어 화주 협력까지 이어진 첫 사례”라며 “이번과 같은 초대형 유조선 확보는 물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한국해운이 재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쌓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이 확보한 VLCC 5척 중 1호선인 ‘유니버설 리더’호와 3호선인 ‘유니버설 파트너’호는 현재 SPOT 시장에서 운영 중이며 2호선 ‘유니버설 위너’호는 글로벌 오일 메이저 회사에 대선 투입돼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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