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품질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노력 인정받아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연성 인하대교수)가 개최한 ‘제18회 한중품질심포지움’에서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

IPA에 따르면 남 사장은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굳건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천항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해서 발전시켜왔다. 특히 국제 정세 변화와 해운업계 불황 등 여러 부정적인 외부요인에도 지난해 역대 최대 물동량인 312만TEU를 달성했고 인천 신항, 크루즈터미널, 신국제여객터미널 등 세계적 품질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평가받았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해운항만업계와 항만공사 임직원을 대표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영성과 제고와 품질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 사장이 수상한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은 아시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업적이 있는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남 사장은 한-중 교류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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