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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활용한 ‘홈픽’, 택배 시장 다크호스로 떠올라
하루 평균 주문량 연초 대비 3배 가까이 증가…“사업 영역 확대할 것”
김재황 기자 | jhzzwang@klnews.co.kr   2019년 08월 23일 (금) 12:40:24
   

주유소를 거점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로 국내 택배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택배 서비스 ‘홈픽’의 하루 평균 주문량이 3만 건을 돌파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홈픽의 하루 평균 주문량은 올해 1월 1만여 건에서 7월, 3만 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9월,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스타트업 물류 기업 ‘줌마’와 손잡고 본격 개시했던 ‘홈픽’은 주유소 유휴 부지를 택배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홈픽’은 전국 420여 개 주유소를 거점으로 해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방문 픽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러한 편리성으로 ‘홈픽’을 재이용하는 고객 비율은 올해 초 50%에서 7월, 70%로 20%나 증가했으며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건수 역시 올해 초 6만 8,000여 건에서 7월 말 기준 14만 6,000여 건을 넘어섰다.

줌마 김영민 대표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주유소 유휴 부지를 제공해준 데 이어 기업 홍보에 ‘홈픽’을 소재로 활용하는 등 적극 지원해준 덕에 사업이 일찍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취약 계층을 위한 택배 서비스 지원에도 나서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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