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역시 유통업계가 ‘애정’하는 아이템이다. 이 사례로는 단연 Walmart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16일(미국시간) 미국 특허청은 Walmart가 그해 1월 출원한 ‘가상현실 쇼룸 시스템’(Virtual Reality Showroom System)과 ‘자동 제품 저장 및 픽업 공간을 지원하는 가상현실 쇼룸 시스템 및 방법’(System and Methods for A Virtual Reality Showroom with Autonomous Storage and Retrieval)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 내용은 가상현실 단말 착용자가 가상현실 쇼룸에서 특정 제품을 구매하면, 물류 창고에서 로봇 팔이 부착된 자율주행로봇이 가상현실 단말 착용자의 움직임을 따라 하면서 특정 제품을 집어서 포장을 한 후 배송용 차량으로 전달하거나, 스마트 진열대에서 제품을 픽업한 후 컨베이어 벨트에 얹으면 제품을 적재 지역이나 배달용 차량이 있는 위치로 옮겨 주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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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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