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은 경제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으로 운송, 보관, 하역 등 종합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산업물류에서 소비자물류를 중심으로 시장구조가 재편되고 있으며,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맞물리면서 ‘생활물류’라는 흐름으로 큰 폭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26일 생활물류 지원을 골자로 하는 ‘물류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도 이른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어쩌면 조금 늦은 감도 있다. 이미 세계 물류/유통시장은 ICT를 기반으로 한 4차 혁명시대를 맞아 다양한 솔루션과 아이디어로 물류환경을 바꿔오고 있기 때문이다.

물류신문에서는 ‘생활물류’가 향후 우리 물류산업을 이끌 새로운 생존 전략이자 성장을 위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생활물류’를 둘러싼 트렌드와 기술 동향 등을 연속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생활물류의 핵심인 라스트마일 배송과 관련한 새로운 이슈들과 유통물류 환경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Part 1. 우리가 잘 몰랐던 4가지 생활물류 이슈
공유경제 품고 新기술 융합으로 성장… 속도제한·야간비행 등 새로운 이슈도 등장

Part 2. 생활물류 시대에 다시 주목 받는 TMS
복잡·다양해지는 운송수요 따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

Part 3. 라스트마일 배송 로봇/드론 새 얼굴은?
2족 보행 가능한 택배로봇부터 인공지능 탑재한 드론까지 등장

Part 4. 생활물류 특명, “고객 손까지 안전하게”
라스트마일 배송 마지막 단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

Part 5. 라스트마일 배송 스타트업 대표주자는?
로봇·드론은 기본이고 공유경제형 플랫폼·크라우드소싱으로 경쟁력 갖춰

Part 6. 정보통신기술이 바꾸는 생활물류 풍경
인공지능으로 예측, 로봇/드론으로 쇼핑물류 및 라스트마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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