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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준설토 투기장, 물류단지로 재탄생한다
지난 11일 실시협약 체결…일자리 창출, 물동량 증가 효과 기대
김재황 기자 | jhzzwang@klnews.co.kr   2019년 07월 15일 (월) 10:18:56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지난 11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광양항 3단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하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10년간 여의도 면적(318만㎡)에 달하는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미래신소재, 복합첨단산업, 복합물류제조 등의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진행된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여수·광양만권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조기 공급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이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후 협상 기간 단축, 부처 간 협업 등을 통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나갔다. 앞으로도 절차를 속도감있게 밟아나가 오는 2022년 말부터는 용지공급 및 입주기업 공장 설립 착수에 돌입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4만 5,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8조 3,000여 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약 940만 톤의 신규 물동량 창출로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가에서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광항항만공사 차민식 사장은 “이번 사업은 준설토 매립장으로 활용이 끝난 구역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융·복합물류단지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라며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와 신규 물동량 창출을 통한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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