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배송 시 친환경 운송수단 적극 활용 계획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와 친환경 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상품 배송 시 전기 이륜차 등 탄소저감형 친환경 운송수단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 배송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는 “제품뿐 아니라 배송에서도 바른먹거리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탄소 저감형 친환경 운송수단을 도입하게 됐다”며 “물류 브랜드 부릉을 통해 온라인와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플랫폼으로서의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올가홀푸드와 협려갈 수 있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전기 이륜차, 전기 자전거 등 다양한 친환경 운송수단을 활용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서울시와의 배달용 엔진 이륜차와 친환경 전기 이륜차 전환을 위한 MOU 체결을 비롯해 공유 모빌리티 기업 매스아시아와의 전기 모빌리티를 통한 배송 서비스 테스트 등 친환경 배송 서비스 확대에 계속해서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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