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물류의 전초기지 역할 기대…30개 도크 통해 동시 입출하 유리
삼우 F&G가 지난 2일,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해냉장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김해냉장센터는 김해진례농공단지 내에 위치해 남부권 신선 물류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냉장냉동창고다. 최신공법과 설비를 구축해 안정적인 냉장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반면 상당한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동시 입출하가 가능하도록 30개의 도크를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우 F&G 송만우대표이사는 “이번 센터 준공으로 전국에 7개 센터를 보유하게 돼 한층 확장된 물류사업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광주센터, 김포센터, 김해센터를 기반으로 콜드체인사업을 확대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송 대표는 김해냉장물류센터 준공에 기여한 덕성종합건설과 JAS설계사무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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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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