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증대, 물류비 절감 효과 기대”

SM 상선이 국내 해운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인 ‘밸류링크유’가 주관하는 GSDC(Global Shipping & Logistics Digitalization Consortium) 컨소시엄‘에 참가한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남성해운, 판토스, 유수로지스틱스 등 국내 주요선사와 물류 업체들이 참가하며 공공기관도 참여를 논의 중이다.

각 해운·물류 주체들의 디지털 자원을 공유해 표준화하는 것이 목적인 이번 컨소시엄은 향후 디지털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SM 상선 역시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 프로세스를 연구에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 물류비 절감, 대외 신인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M 그룹 우오현 회장은 “앞으로 해운물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IT 기술과 원가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해운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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