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7개국 43명 참가…영업부문·운영부문 나누어 시상

CJ대한통운이 전 세계 17개국 물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사 소속 물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CJ Logistics Sales & Operation Competition’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업부문에서는 CJ대한통운 한국 P&D본부의 박재우 대리가 금메달을, 중국 CJ로킨이 은메달, 베트남 CJ제마뎁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운영부문에서는 중국본부 CJ로킨 정샤오펑 부장이 금메달을, CJ대한통운 중국본부가 은메달, 한국 CJ대한통운이 동메달을 받았다.

영업부문 1위 박재우 대리는 항만하역사업에서 화물 선적 시 기존의 화물포장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효율성과 수익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운영부문 1위 정샤오펑 부장은 소비재 상품의 물류센터 보관에서 분류, 포장, 택배배송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은 "오늘 참석한 모두가 우승자”라며 “각 나라에 돌아가 이번 대회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One Body, One Spirit, Go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른바 ‘물류 올림픽’으로 불린다. CJ대한통운이 진출한 세계 37개국 중 17개국 43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CJ대한통운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베트남 1위 물류기업 CJ제마뎁과 미국 DSC로지스틱스에서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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