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낮은 B747 대체…효율성 및 환경보호 효과 기대

DHL이 올해 처음으로 보잉 777 화물기를 인도받았다.

<로지스틱스매니저(logisticsmanager)>는 이번 화물기가 주문한 보잉 777 화물기 총 4대 가운데 처음으로 인도받은 것으로 연비가 낮은 B747-400 화물기를 대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HL 익스프레스 수석 부사장 John Pearson은 "이 화물기를 통해 우리 회사의 지속 가능성 전략인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정책과 조화를 이루면서 더 많은 시장을 직항 노선으로 운항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HL 파트너인 서던에어(Southern Air)가 운영하게 될 새로운 보잉 777 화물기는 DHL의 대륙간 서비스를 강화하고 미국의 신시내티, 독일의 라이프치히, 중국 홍콩 및 기타 지역에 위치한 DHL의 주요 허브를 연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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