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벨트 앤 로드 포럼에서 양국간 양해 각서 서명

부다페스트 공항이 중국 허브와의 물류 연결 강화에 나섰다.

<에어카고뉴스(aircargonews)>는 부다페스트 공항이 서안 함양, 정저우 국제 공항과 협력해 헝가리 관문을 중국 상품의 중추 및 동부 유럽 주요 유통 기지로 연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베이징에서 열린 '벨트 앤 로드 포럼(Belt and Road Forum)' 정상 회의에서 서명한 양해 각서의 주 안건이었으며 중국 대표단의 부다페스트 방문을 통해 부다페스트 공항과 정저우 국제 공항의 협력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인 Péter Szijjártó은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상당히 멀기 떄문에 양국 간의 직항 항공편은 경제적 이유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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