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라인 구축으로 생산제품 다양화 및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국내에서 투다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이원이 중국 내 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정주 제 2공장을 추가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주 공장은 1995년 중국 산둥성 청도에 대지 19,834㎡(6,000평), 건평 5,289㎡(1600평) 규모의 청도 공장 설립에 이어 두 번째 중국 내 공장이다.

새롭게 문을 연 정주 제 2공장은 대지 13,333㎡(44,076평) 건평 7,807㎡(2,361평)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소스류, 육류, 탕류 등의 개별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물류 센터 운영을 통해 중국 전역의 투다리 매장에 제품을 직공급 할 예정이다. 또한 냉장/냉동 제품 및 캔, 레토르트 제품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중국 시장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동남아 전역에 제품을 수출하여 종합 식품 제조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원이 운영 중인 투다리 브랜드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의 대표 주자로 한국, 중국, 태국 등에 2,000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는 베이징, 텐진, 칭다오, 정주 등 11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중국 투다리는 대형 평수의 패밀리 레스토랑 컨셉으로 운영, 오랜 시간 동안 중국의 남녀노소 여러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원은 국내에서 투다리를 비롯한 여러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충남 서산에 위치한 메인 공장에서는 각종 냉동제품 및 캔류, 레토르트 제품, 어묵, 김치류를 생산하여, 국내외 대형 마트, 편의점, 국방부에 납품하는 등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