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역 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동남아 지역 물류 중심인 베트남 호치민 시에 ‘부산항만공사 동남아대표부’를 설립했다. BPA는 이번 설립으로 부산항의 국제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동남아 지역 해외사업 발굴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재훈 주호치민 시 총영사는 “동남아대표부의 설립은 베트남 항만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견인은 물론 해외 물류 시장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기찬 BPA 사장은 “BPA 동남아대표부를 중심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해운·항만·물류업계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및 정보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베트남에 설립된 BPA 해외대표부 사무소는 동경, 상해, 로테르담에 이어 네 번째이며 BPA는 향후 다섯 번째 해외대표부인 미주사무소를 미국 LA에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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