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인증 개인 장터 ‘평화시장’ 론칭…인증셀러들이 판매, 발송은 중고나라가 직접

국내 대표적인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신뢰 인증 개인 장터 ‘평화시장’을 론칭했다.

중고나라 앱에 숍인숍(shop in shop)으로 론칭된 평화시장에서는 개인 인증셀러들이 중고나라에서 공급받은 상품을 판매한다. 평화시장에서 거래된 제품은 중고나라가 직접 발송하기 때문에 구매자는 걱정 없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화시장에서 판매자로 활동할 인증셀러는 사기 거래 이력이 없고 본인 인증이 완료된 중고나라 앱 회원 중 선별된 판매자 그룹이다. 현재는 약 100여 명 정도지만 점차 가입 규모를 넓혀 올해 2만 명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중고나라는 그간 △카페와 앱 연동 △지역 기반 서비스 전면 배치 △‘1인 가게’ 콘셉트 접목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빠르게 거래액을 늘려 왔으며 이번 평화시장 론칭도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중고나라 권오현 전략기획실장은 “누구나 공정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말 그대로 평화로운 중고나라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자원을 평화시장 서비스 고도화에 투입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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