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양 방문…임직원들과의 간담회 통해 소통에도 적극 나서

현대상선 배재훈 대표이사 사장이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배재훈 사장은 신임 박진기 컨테이너사업총괄 부사장, 윤상건 항만물류사업 본부장과 함께 부산에 이어 9일에는 광양사무소를 방문했다.

배 사장은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직원을 격려하는 등 취임 일주일 만에 현장경영에 본격 나섰다. 특히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현대상선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방안을 공유하고 경쟁사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등 향후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계획을 제시했다.

배 사장은 “일하는 방법과 사고를 바꾸지 않고서는 결코 변화할 수 없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경쟁 선사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재량권의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역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 사장은 현장 방문 외에도 본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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