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도입…스타트업 성공에 중요 역할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조승환)은 유망한 창업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Accelerator) 4개사를 선정했다.

’해양수산 창업기획자‘는 해수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이다.

창업기획자는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민간회사로 천사투자, 전문상담, 경영 자문 등 종합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기획자는 이미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슈퍼셀 등 스타트업 성공의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도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빠른 성장을 이끌어 줄 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수부는 최종선정된 4개사에 자금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모니터링도 병행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사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해양수산 창업기업은 창업기획자별로 5개사 이상 선발하며 이달 중으로 통합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들은 잠재력 있는 해양수산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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