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봉사자들과 함께 ‘희망 나눔 숲 만들기’ 행사 진행

CJ대한통운이 탄소와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 및 시민 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사자들이 장애인과 함께 미세먼지 절감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들이 추가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이 직접 기른 포플러나무 묘목 1,000그루를 심고 사회취약계층이 폐 목재를 재활용해 만든 팻말에 소원을 적어 나무 옆에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와 함께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기념품 증정식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함께 했다.

2017년부터 나무 심기 활동을 이어온 CJ대한통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심은 1,000그루의 포플러나무로 인해 연간 30.2톤의 이산화탄소와 135.3kg의 미세먼지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함게 어울려 나무도 심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유해식물 제거, 기존 나무 관리, ‘자원 선순환 크레파스 만들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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