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군 고객에 통합 플랫폼 환경 기반 서비스 제공 계획

SAP 코리아와 한국에스리가 국내 공간정보 인텔리전스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양사는 지난 15일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인텔리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체결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해 공공, 통신, 커머셜을 포함한 전 산업의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저장, 처리할 수 있는 SAP HANA와 신기술을 접목한 공간분석으로 공간정보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ArcGIS가 국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글로벌 사례 공유 △고객 경험 향상 △기술 검증 △영업 △마케팅 등에 대한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인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은 “다양한 솔루션이 제공되면서 공간정보 인텔리전스의 중요성과 활용범위가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 인텔리전스 시장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현실 문제 해결에 보다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의 다양한 산업에서 공간정보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변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AP 코리아는 지난 15일 공공 부문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9 퍼블릭 서밋’을 개최해 ‘데이터 중심 정부’를 주제로 지능형 정부 구축을 위한 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