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다음 달 8일까지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 2기 펠로우를 모집한다.

대상은 인천지역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이며 최대 5천만 원의 금융지원과 함께 교육·네트워킹·멘토링·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IPA와 사회연대은행은 오는 2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 조직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회 사전신청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SEIF는 인천지역 소재 국가출연 공공기관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기금운용은 전문성을 고려해 사회연대은행에서 전담하고 있다.

지난 1기 펠로우 모집에는 5개사가 선정됐으며 이후 기금 지원과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신규 채용 계획 수립 및 매출 증대, 소외계층 기부 확대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IPA 남봉현 사장은 “펠로우를 5개사에서 8개사로 확대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기업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공사가 축적한 노하우와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해 인천지역에서 스타 사회적경제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