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전문가 영입과 함께 서비스팀 신설…종합적인 물류 부동산 솔루션 제공 계획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 코리아가 물류 전문가 영입을 시작으로 국내 물류·산업 부동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JLL 코리아는 20년 이상 경력의 물류 전문가인 우정하 이사를 담당 임원으로 영입, 물류·산업자산 서비스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비스팀은 물류 임대차 서비스뿐 아니라 컨설팅, 자금조달, 매입·매각 등 전문적인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우정하 이사는 한진그룹 특송사업본부를 시작으로 CJ GLS 물류사업본부, 도시철도공사 신사업개발단 등 수년간 물류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특히 세빌스 코리아에서 물류사업부를 신설·확장한 물류 전문가이다.

한국의 물류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에 따라 국내 물류 부동산 투자수익률 역시 약 6%대로 타 부동산 분야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국내외 투자자에게 부동산 대체투자의 목표로 급부상하고 있다.

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는 “국내 물류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물류 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물류 부동산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라며 “관계자들의 요구에 맞춤 대응하기 위해 이번 영입을 결정했고 서비스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우정하 이사는 “JLL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는 말과 함께 “물류 산업 트렌드 변화에 선대응하고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JLL이 물류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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