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완공 목표로 온도 조절 시설과 인프라 추가 예정

미국 조지아 주 동쪽 해안에 있는 사바나 항이 14,000TEU 선박 6척을 동시에 하역할 수 있는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푸드로지스틱스(foodlogistics)>의 기사에 따르면 사바나 항의 이번 'Big Berth / Big Ship 프로그램'이란 이름의 확장 프로젝트는 2026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항구협회 전무이사인 Griff Lynch는 "북미의 다른 단일 컨테이너 터미널은 이 속도로 정박 용량을 확장할 수 없습니다."라면서 향후 5년 동안 구형 모델을 대체 할 21대의 신 판넬 (Neo-Panamax) 해저 크레인도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바나 지역 뉴스를 보도하는 <Savannah Now>에 따르면 사바나 항만은 1월에 433,975TEU의 물동량을 기록했고 이 규모는 작년에 비해 28% 증가한 것이다. 또한 사바나 시장은 지난 2년 간 민간 투자를 통해 9백만 평방 피트가 더해졌다. 이로써 도시의 총 산업 부동산 시장은 6060만 평방 피트로 증가했다. 앞으로 사바나 항만 시설은 온도 조절 시설과 인프라가 추가될 예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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